지난해 17개국 바이어 참여해 606건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크 성과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행사 모습 / 사진=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관광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3'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관광 트래블마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문을 연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B2B 트래블마트와 비즈니스 상담, 각종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만 17개국의 바이어가 참여해 606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크 형성 성과를 거뒀다.
이번엔 ‘커넥션스 럭셔리’ 회원사 중 특별히 엄선된 40곳의 럭셔리 관광 바이어가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업체들은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고급 관광이 관광객의 경험 가치를 중요시하는 추세에 따라 뷰티, 패션, 미식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체험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팝, K-드라마, K-뷰티와 같은 한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금이 바로 서울의 럭셔리 관광을 성장시킬 적기”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및 해외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크 확대 등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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