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에쓰-오일, 울산지역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 지원

실내 벽면 녹화사업비 등 9500만원 전달

에쓰-오일, 울산지역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 지원
지난 11일 울산시청에서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왼쪽)이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자원봉사 활동 지원비 9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쓰-오일(S-OIL)이 울산지역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지원 사업비 95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12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전달된 사업비 9500만원은 울산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과 S-OIL 사회봉사단이 1대1 매칭돼 있는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S-OIL 자원봉사자들은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실내 벽면 녹화사업인 ‘내일도 햇살 맑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 보존 처리된 천연 이끼를 실내 벽면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운영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맡고 있다.

에쓰-오일 이영백 부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 중단된 자원봉사 활동을 올해부터 재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수혜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사회복시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김장나눔행사, 농산물 꾸러미 전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