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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박람회장,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개발

해수부, 활용사업 본격화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개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 News1 김동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사업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엑스포 사후 활용추진단'(15명)을 신설해 박람회장 개발·활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람회 시설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자회사도 설립하고 안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통한 개발 효과가 여수 뿐만 아니라 남해안권까지 확대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