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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붕장어축제와 함께하는 ‘부산 전통시장 특판전’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년 동행축제’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기장 칠암항 일원에서 ‘부산지역 우수 전통시장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제17회 기장붕장어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판매전에서는 기장시장 등 지역 7개 전통시장의 1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우수 전통시장들의 홍보와 판매의 장을 연다.

판매전에서는 기장시장의 해초 샐러드, 장림골목시장의 명란·톳밥 밀키트, 수영 팔도시장의 어묵 등 각 전통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고객 대상 장바구니 등 증정품 지급,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 무료충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전통시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판매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수한 전통시장 제품들을 알아가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