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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서울 24도, 대전 26도, 강릉 30도

[내일날씨]서울 24도, 대전 26도, 강릉 30도
초여름 날씨 유채꽃 구경은 양산과 함께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예보된 14일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유채꽃을 즐기고 있다. 2023.5.14 dwis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일요일인 21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3~20도, 낮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돼 평년(최고기온 22~27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이날 이른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낄 것을 보인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 순간풍속 시소 55㎞ 내외(산지는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