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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

재난관리 평가, 안전관리등급, 안전한국훈련 등 '트리플 크라운' 달성

여수광양항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서 '최고 등급' 받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YGPA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YGPA는 '안전한 항만'을 최우선의 경영 방침으로 여기고 △안전 전담 조직·인력·예산 우선 확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기관장·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 등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단계에서 노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이자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최고 등급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4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를 달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YGPA는 강조했다.

아울러 YGPA는 2022년도 안전한국훈련, 안전관리등급제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무결점 안전 항만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재난안전 최전선에서 노력해 주신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항만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 치 예상할 수 없는 천재지변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