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소연 기자】 일본 도쿄 증시는 22일 해외 단기 매수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연속 오른 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19일 대비 278.47포인트(0.90%) 올라간 3만1086.82로 폐장했다.
종가치 기준으로 닛케이225지수가 3만1000대에 오른 건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이다.
오전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가 반락했지만, 오후 들어 해외 자금 유입으로 상승을 부추겼다.
TOPIX는 7거래일째 상승, 주말보다 14.21포인트(0.66%) 상승한 2175.90으로 장을 마쳤다.
1990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7거래일 연속 올라 주말에 비해 133.90 포인트(0.69%) 오른 1만9676.08로 거래를 끝냈다. 역대 최고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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