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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및 짚라인 등 레포츠 시설 4개소 현장 점검

경기도, 가평군, 소방서, 안전관리단 자문위원 합동으로 도내 시설 현장 점검

번지점프 및 짚라인 등 레포츠 시설 4개소 현장 점검
23일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현장 점검에 참여한 경기도 관계자들이 시설 담장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이 행락철을 맞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 4개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모두 가평에 있으며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브릿지 짚라인, 가평탑랜드(KTOPLAND), 리버랜드 등 4개소다.

도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번지점프장 및 짚라인 시설은 공작물로 분류돼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유원 시설이나 체육시설과 달리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흡해 특별 점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점검단은 ▲구조물 상태 ▲탑승객 안전 장비 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자격증 소지 여부 및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살폈고,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노후 안전 장비 관리 및 탑승 전 안전교육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연제찬 안전관리실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만큼 레저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군에서 각별히 관심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