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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比 1576명 증가한 2만2961명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 하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比 1576명 증가한 2만2961명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576명 증가해 2만29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2961명 늘어 누적 3159만2429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1576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 17일 2만6133명보다는 317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64명)보다 3명 늘어난 167명으로 집계됐고, 코로나19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3만4719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확진 상황은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질병청은 지난 5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5월 3주차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만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912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이며 3월 4주 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방역조치인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뀌고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