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 고등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 7일 '챗GPT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양대 교수진들이 직접 릴레이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학습방법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 설립고문인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인문·사회, 음악 등 계열을 아우르는 한양대 교수진이 챗GPT를 활용한 학습모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 양 캠퍼스(서울·ERICA)의 보직 교수 등 참여자들이 종합 토론을 벌이고, 교수 학습자의 챗GPT 연계학습 모형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현청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은 "한양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챗GPT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형태의 맞춤형 학습 패러다임을 장·단기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슈퍼 학습 패러다임의 도입은 대학교육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