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이후 22회 시술법 심포지엄 진행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열린 LG화학 A.B.C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LG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시술법을 제시하고, 미용성형 의료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이 심포지엄을 처음 열었고 현재까지 22회째 시술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갖춘 히알루론산(HA)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인 ‘ASCE+ SRLV’,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키는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효과적 시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표자로 나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한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했다.
리즈벨의원 이종훈 원장은 스킨부스터 ‘ASCE+ SRLV’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고,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을 활용해 통증과 부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은 ‘ASCE+ SRLV’와 ‘EXOCODE’를 활용, 피부 타입 및 환자의 니즈에 따른 최적의 스킨부스터 시술법을 발표했고, 청담FnB의원 손무현 원장은 HA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중안면부(얼굴의 가운데 부분) 시술법을 제시했다.
LG화학 에스테틱 마케팅 담당자는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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