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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道 추돌사고낸 K7… 운전자가 사라졌다?

화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 경찰 추적

서해안고속道 추돌사고낸 K7… 운전자가 사라졌다?
ⓒ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화성휴게소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넘어졌고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차량 밖으로 나와 112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사고 현장에 K7 승용차만 남아있고 운전자는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승용차는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빌린 차주의 인적사항을 토대로 추적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