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마공원 정문./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과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김해와 부산 강서구 2개 지역 7개 현안사업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시의 경우 외국인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원도심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예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소외 취약계층 음악교육 사업 등에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 강서구청은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원도심 소외계층 주민 주거와 문화복지 지원을 통한 불균형 해소, 리사이클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역시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렛츠런파크와 각 지자체는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렛츠런파크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지역민에게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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