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해소를 위해 임시 개통된 국도43호선(송산로). 의정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국도43호선(송산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 총길이 약 1.17km의 도로다.
당초 5월 31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4월 26일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의 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에 따라 개통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상 도시개발사업을 마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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