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경남메세나협회의 매칭펀드에 올해도 이어간다.
25일 무학은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고성오광대보존회, 경남미술협회와 매칭펀드 결연식을 갖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인 최재호 무학 회장(오른쪽)과 전광열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이 25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열린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결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학
이번 협약으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고성오광대보존회와 경남미술협회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에 후원하기로 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제 제7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 탈춤 공연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이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무학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또 무학은 경남미술협회와도 2019년부터 결연을 맺고 지역 예술인이 작품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출신 작가의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2014년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제1호로 인증받은 단체다. 기업과 문화예술인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와 예술의 상생 발전을 도와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화예술 후원 우수단체다.
무학은 경남메세나협회의 출범부터 이사로 참여하고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통한 문화나눔으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적극 후원해오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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