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 시운전 모습.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122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의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6척 103억9000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달러의 66%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27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4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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