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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고교교사 대상 'MJ교사컨퍼선스' 전국 개최

명지대, 고교교사 대상 'MJ교사컨퍼선스' 전국 개최
명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명지대학교는 5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지대는 앞선 26일 경기 서북부(고양, 파주, 김포), 강원, 대구, 제주 지역에서 'MJ교사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18일까지는 경기 서남부(안양, 과천), 인천, 서울, 경기 동북부(구리, 남양주, 의정부)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대 입학처는 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MJ교사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 절차에 대한 공개 수준을 확대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앞선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입시 결과 및 2024학년도 전형 안내 △평가모집단위의 이해 △서류평가 기준 안내 △모의 서류평가 △결과 공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는 교사들을 위한 모의 서류평가 진행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고교-대학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처장은 "이번 MJ교사컨퍼런스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와 같은 실습 기회를 가지기 힘들었던 지역 교사분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시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해 지역 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MJ대입포럼, MJ모의전형, MJ전공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명지대학교의 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