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전용공간 개설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를 포함한 총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전용공간 조성 및 장비·집기구입 등에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추경예산에 편성, 올 하반기까지 전용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문원동 다목적센터 3층에 조성되며, 전용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립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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