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4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맞춤형 상담 운영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7일 목포실내체육관,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9일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 목포실내체육관,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9일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6월 모의평가 후 마음이 급해진 수험생에게 대입 실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목포시·나주시·광양시가 적극 후원해 서부·중부·동부 3권역에서 열린다.
특히 3년여 지속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온전하게 대면(對面) 방식으로 제공한다.
전국 74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 학부모 누구나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대면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1대 1 수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입정보 박람회' 세부사항은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섭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권역별 대입정보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면서 "추후에도 5개 권역(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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