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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산림녹지사업 통해 금정구 환경개선 추진"

백종헌 의원 "산림녹지사업 통해 금정구 환경개선 추진"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사진)은 금정구를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5건의 신규 환경개선 사업에 총 예산 12억2000만원을 편성해 추진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백 의원은 금정구청(구청장 김재윤)과 함께 첫 번째 환경개선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3억5000만원을 들여 금정구 금단로 일대에 쾌적한 가로경관 창출을 위해 가로녹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에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도로변 숲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 환경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동시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가든 조성 사업'에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든을 설치해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밖에 '윤산숲길 정비사업'에 695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윤산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 의원은 "금정구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