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삼성동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서 공동관과 피칭 행사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삼성동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서 공동관과 피칭 행사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삼성동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서 공동관과 피칭 행사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삼성동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서 공동관과 피칭 행사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삼성동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서 공동관과 피칭 행사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빅히트뮤직 1호 가수 이현이 ‘미드낫’이라는 이름으로 신곡을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동시 발매해 눈길을 모았다.
하이브가 올 초 인수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의 다국어 발음 교정 기술을 활용해 미드낫의 노래를 각국 청취자가 모국어로 즐기게 한 것이다. 앞서 이를 ‘프로젝트L’로 명명했던 방시혁 의장은 “음악과 기술의 만남이 음악 산업의 경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은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이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보인 콘텐츠 스타트업 전시 공동관과 콘텐츠 전문 피칭 행사인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에서도 여실히 확인됐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다. 콘진원은 지난 4월 산업은행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협업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 기관 중 단일로는 최대 규모인 121평 크기에 콘텐츠 스타트업 15개사의 전시와 체험관,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참가사는 기존 콘진원의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기업 13개사와 콘텐츠 전문 피칭 플랫폼 케이녹 추천 2개사로 구성됐다.
이날 공동관에서는 두 명의 여성이 손에 스마트밴드를 차고 TV화면 속 댄스 강사의 춤을 따라하고 있었다. 기존의 DDR과 같은 리듬댄스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개발한 K팝 커버댄스 게임앱 ‘즐링’(키네틱랩)을 체험 중이었다.
브랜드 맞춤형 가상 얼굴 제작 ‘버추얼 페이스 AI 솔루션 기업인 플립션 코리아 부스에는 몇몇 관람객이 줄을 서 있었다. 이들은 여러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5초 만에 중년 남성을 3040대 혼혈 여성으로 만들어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케이녹 스페셜라운드’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부터 투자사·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띄었다. K팝의 인기를 증명하듯 이날 IR행사에 선발된 10개사 중 절반이 뮤직 테크·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이었다.
2021~2022년 콘진원과 사업한 인터랙티브 음악서비스 ‘뉴튠’부터 글로벌 ‘덕질’ 비서 앱 ‘블립’을 서비스 중인 스페이스오디티, ‘K댄스의 성지’로 알려지며 지난해 투자금이 쏠려 콘텐츠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탄력받은 원밀리언, AI 작곡 서비스 '뮤지아'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마인드 그리고 누구나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모바일 AI녹음스튜디오 앱 ‘마이뮤직스튜디오’를 개발한 폰에어가 대표적이다.
일명 라스(라이브스트리밍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중국의 티몰, 미국의 아마존, 일본의 라쿠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장 중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라라스테이션도 눈길을 끌었다.
라라스테이션의 이철호 대표는 “패션, 뷰티와 식품, 게임·레저까지 다 커버한다”라며 “한국어로 제작된 라이브커머스가 실시간으로 AI통번역되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23개국어 실시간 상호번역 기술 라이브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콘진원 담당자는 “올해 3년차인 케이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콘텐츠 메인 투자사 6곳과 협약을 맺어 그들이 뽑은 스타트업들을 멘토링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라라스테이션은 지난해 케이녹을 통해 엑셀러레이팅한 기업으로 작년부터 얘기가 오가던 투자사가 오늘 최종 투자를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스페이스엘비스(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와 오렌지풋볼네트워크·더브이플래닛·위아트(이상 문화·콘텐츠 서비스 분야) 등이 투자자와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계의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기업들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