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개한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2.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6337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종합점수 산출대상 1,075개 기관)으로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의 지표로 진행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실내외 먼지, 가스에 의해 기도와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호흡곤란 증상과 폐기능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흡입기관지확장제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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