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제6회 재난안전지진포럼 격려사
"우리나라 지진 안전지대 아냐"
"역사도시 서울...대형 재난에 주의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6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라는 경각심 가지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서울은 대한민국 도시이자 역사 자랑하는 도시지만 문화재 등 많아서 대형 재난에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지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내진율 93%를 2030년까지 100%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시인프라 노후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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