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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톰 크루즈가 생애 11번째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누가 동행하는지 관심이 쏠린다.
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루즈는 지난해 '탑건:매버릭'이후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크루즈와 함께 한국 프로모션을 소화할 최종 멤버는 누구일까?
톰 크루즈와 함께 5번째 내한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3번째 내한하는 사이먼 페그, 4번째 내한하는 폼 클레멘티에프 그리고 생애 첫 한국 방문을 앞둔 헤일리 앳웰 & 바네사 커비가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사이먼 페그는 2018년 크루즈와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당시 각본가로 첫 방문한 후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총 4회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는 늘 크루즈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내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사이먼 페그는 2016년 '스타트렉: 비욘드'까지 총 2회 한국을 방문했다. 2018년에는 톰 크루즈와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처음 한국을 찾은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올 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로 3번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인 혼혈이기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봄을 뜻하는 자신의 이름처럼 따뜻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과 유대감을 쌓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스틸 /사진=뉴스1
한국을 첫 방문할 여배우 두 명도 대기 중이다.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해 톰 크루즈와 함께 불가능한 액션을 소화할 헤일리 앳웰과 지난 시리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양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네사 커비가 함께 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6월 29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는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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