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점 사무실 확장 이전, 우수한 고객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지점을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신보 이날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과 더불어 조용익 부천시장의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 받은 조 시장은 경기신보 직원으로부터 보증상담절차와 보증상품 등을 교육받고, 곧바로 보증신청을 위해 부천지점을 찾아온 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의류 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저신용등급으로 인한 자금애로를 호소하자, 완화된 심사기준을 지원하는 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안내했다.
또 보증상품 이외에도 고객별 애로사항에 따른 글로벌마케팅, 기술지원 등 부천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시책을 안내하면서 성실히 상담에 임했다.
부천시는 관내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으로 2021년의 약 2배인 41억8800만원을 2022년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보증한도 상향 및 심사기준 완화한 '부천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례보증' 시행하고, 올해는 부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부천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기업을 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부천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주시고,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해주신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선8기 김동연호가 출범한지 1년이 되어간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성장을 위해 부천시, 경기도의회와 함께 맞손잡고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은 부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사무실은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217, 4층에 소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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