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가람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3월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9일 선출됐다.
김도읍 국민의힘 최고위월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전국위원 선거인단 총 828명 중 539명 투표한 결과 김가람 후보는 381표, 이종배 후보는 135표, 천강정 후보는 23표로 김가람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당내에서 20·30 세대와 50·60 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호남 출신의 40대인 저를 선출한 것은 전국정당으로 가는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나 이길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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