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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카카오톡 기반 '챗봇' 도입

익산시립도서관, 카카오톡 기반 '챗봇' 도입
AI 북큐레이션 서비스. 익산시립도서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은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도서 정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회원증 조회부터 AI 추천 도서,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한 도서 정보 챗봇은 다음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도서관 회원들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익산시립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하기 아이콘을 클릭한 뒤 챗봇 시작 버튼을 누르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또 도서 이용현황 조회 및 연기, 도서 신청 및 검색, 추천 도서, 전자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이용 안내, 시설예약까지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 채팅 창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