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청.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당일 관광은 내국인 관광객 15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 10명 이상이 지역 음식점에서 한 끼 이상 식사할 경우 1인당 5000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내국인 관광객 15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은 10명 이상이 관내 음식점에서 2∼3식 이상 먹는 조건으로 1인당 1박 1만원, 2박은 2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내국인 수학여행 단체 관광객은 30인 이상으로 당일 관광 1인당 5000원, 1박당 7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방문 7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정읍시 관광과에 우편이나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류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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