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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SK와 손잡고 로컬크리에이터 알린다

강원혁신센터, SK와 손잡고 로컬크리에이터 알린다
SK브로드밴드의 우리동네 광고 이미지. 강원혁신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알리기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와 SK브로드밴드가 서로 손을 잡았다.

11일 강원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 춘천 본원에서 지난 7일 SK브로드밴드와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혁신센터와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혁신센터가 지원하는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잠재 고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중 로컬크리에이터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참가자에게는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마케팅 지원 사업은 SK브로드밴드의 ‘B tv 우리동네광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B tv 우리동네광고’는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가 TV 광고를 통해 자신들의 매장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한 특화 상품이다.

강원혁신센터, SK와 손잡고 로컬크리에이터 알린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본원에서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박지수 SK브로드밴드 지역광고담당. 강원혁신센터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Pre-IPTV 서비스 제공 등 통신방송 시장을 선도하며 2020년 티브로드(MSO) 합병, 2021년 미디어에스(MPP) 출범 등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중이며 ‘B tv 우리동네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강원도 기술 창업 기업 지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육성, 중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역 투자 환경 조성 등 강원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로컬크리에이터라 불리는 지역가치 창업자를 집중 육성해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열풍에 크게 기여했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의 우수한 창업가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강원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