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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해외 이차전지 기업 유치 박차

새만금개발청, 해외 이차전지 기업 유치 박차
지난 6월1일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유치 결의대회.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린다.

이 행사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박람회다.


11회를 맞은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그간 국내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며,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The Smarter E Europe) 2023'과 동시에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세제 혜택과 이차전지 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투자환경, 항만·공항·철도 등 물류·교통 기반시설 여건을 내세워 해외 기업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북도와 공동으로 현장에 홍보관을 운영해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