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온 국민 숲데이' 개최

민간 전문업 산림복지프로그램 지원으로 성장 견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온 국민 숲데이' 개최
'온 국민 숲데이' 홍보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100여 개의 도시숲에서 산림복지전문업계와 함께 '온 국민 숲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산림복지 민간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치유프로그램 △탄소중립 숲교육 △무더위를 대비한 ‘자연물 부채 만들기 체험’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온 국민 숲데이'는, 지난해 40여 곳의 전문업체가 모두 7000여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문업 50여 곳이 참가해 연 2차례(6·9월)에 걸쳐 지역주민들에게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교육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이 모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민간 사업체를 말한다.

남태헌 원장은 “진흥원은 지난 2016년 전문업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예비창업부터 재도약 지원까지의 창업 생애주기 단계별 육성사업을 통해 7년간 600여 개의 산림복지전문업을 육성하는데 데 힘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이 국민께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7월부터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전국 6개 권역(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건강지원 센터 등 관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 초청 시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 국민 숲데이'와 초청 시연회 참여 및 신청 관련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