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쌀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다짐
6월 13일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오른쪽)과 오진석 지에스(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와 지에스(GS)리테일이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진석 지에스(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24시간 꺼지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 농업인의 소득 증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에스이십오(GS25)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관리 ▲한수위 파주쌀 등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 ▲지에스(GS)리테일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에스(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내 지에스이십오(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해 설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의 대표특산물 장단삼백(長湍三白) 중 하나인 한수위 파주쌀은 지에스이십오(GS25) 카탈로그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점차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에스(GS)리테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점포 사업은 상호 장기적으로 협의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 준수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진석 지에스(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은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란 공동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파주시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자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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