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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공주 실사판이다" 난리 난 카페 알바女..정체 공개됐다

"디즈니 공주 실사판이다" 난리 난 카페 알바女..정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캡처

"디즈니 공주 실사판이다" 난리 난 카페 알바女..정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캡처

[파이낸셜뉴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공주님 같은 모습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미국 카페 알바생의 정체가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전 세계에서 디즈니 공주 닮은 꼴로 주목 받은 금발 머리 여성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주인공의 이름은 제나 르네로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제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5분15초 분량의 영상 인터뷰에서 제나는 자신이 미국에 사는 틱톡커라고 소개했다. 제나는 “대학은 한 학기만 다녔는데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며 “영화·영상 제작 등을 배워 정말 좋았다. 앞으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틱톡 영상이 한국에서 화제인 것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며칠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며 “믿을 수 없었다. 모든 댓글을 번역해서 읽었다. 이젠 다른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튀르키예에서 팔로워가 생겼다는 것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잘은 모르지만 케이팝 영상을 보내주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아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블랙핑크 영상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제나는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로 인어공주의 에리얼을 꼽기도 했다.

이 영상은 14일 현재 71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그녀의 실물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흐뭇하게 미소 짓게 하는 미소다” “정말 동화속 공주 같다” “평소에도 늘 환하게 웃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