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이미지./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상대학교에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상대 학생회관 1층에서 '연제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 내에 사무공간, 주거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상대가 공간을 제공하고 부산시와 연제구가 각각 시설 개선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기업 입주공간은 개별보육실 6실, 창업카페, 개방형 사무실로 구성하고, 기존 기숙사를 새단장한 창업가 주거공간은 2인실 6채로 조성했다.
이 복합공간은 디지털 창작자, 웹툰-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 특화해 지역 청년은 물론 아시아 지역이나 타 지역의 청년들도 유입해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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