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결정 등 현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추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박범준 기자
추경호(왼쪽 세 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복현(왼쪽부터)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박범준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결정 등 현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15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는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취약부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 15개월 만이다.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