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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원인 등 수사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4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난 화재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은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동원해 오후 9시57분께 첫 불길을 잡고 10시3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가 난 집 안에서는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해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숨진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사건 원인 등을 다각도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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