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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다음달 레고 블록 체험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다음달 레고 블록 체험
전북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륵사지 터.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레고를 활용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한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박물관이 ‘2023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기간을 맞아 레고를 활용한 백제역사유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다음달 15일 진행되며 이달 19일부터 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세계유산 축전은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체험 기간에는 백제왕궁박물관 로비에 레고로 만든 백제역사유적지구 모형물이 전시된다.


익산, 공주, 부여에 있는 백제역사유적을 시스템 브릭과 듀플로 브릭을 이용해 높이 50cm로 만든 레고작품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체험은 레고 전문 강사와 1시간 동안 함께 블록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 왕궁(왕궁리유적)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을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