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팔선'·리츠 칼튼 호텔 '취홍' 출신
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레노베이션, 7월 1일 오픈
신라호텔 '팔선'·리츠 칼튼 호텔 '취홍' 출신 진가휘 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이스트게이트) 메인 셰프. 대구메리어트호텔 제공
진가휘 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이스트게인트) 메인 셰프의 요리 장면. 대구메리어트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최고의 중식 파인다이닝의 진가를 선보이겠습니다!"
대구메리어트호텔(이하 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이스트게이트, 이하 동문)가 오는 7월 1일 리뉴얼 그랜드 오픈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레노베이션에 들어갔다.
호텔은 이번 레노베이션을 통해 대구 유일의 글로벌 5성급 호텔 중식 레스토랑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더 분위기 있고 편안하게 변경하고, 'PDR'이라는 단독 다이닝 룸도 추가, 비즈니스 모임이나 가족 행사, 상견례, 돌잔치 등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변신을 신도하고 있다.
특히 이에 발맞춰 호텔은 신라호텔 '팔선'에서 다수의 국빈 만찬 참여 및 리츠 칼튼 호텔 중식당 '취홍', 메이필드호텔에서 3년 정도 오너 셰프를 거치면서 호텔 중식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20년 관록을 쌓은 진가휘씨를 '동문' 메인 셰프로 초빙했다.
그는 "대구에 어머니가 계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기회가 생겨 합류하게 됐다"면서 "대구 시민 중 약 1%가 한 번씩 '동문'을 찾게 만들고, 그중 50%만 재방문 고객으로 만든다면 성공적일 것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지역에서 유일한 5성급 호텔의 중식 레스토랑인 '동문'에 대해 '대구 최고의 파인다이닝 중식당'으로 손꼽았다,
진 셰프는 "대구메리어트호텔 '동문'을 많이 방문하고, 찾아준다면 성심성의껏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다"면서 "단품이든 코스든 어떤 메뉴를 먹어도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하고, 방문하는 그 순간순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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