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은 웹툰 공모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살예방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 공모전’은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지역 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접수 작품은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내용의 웹툰이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체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인천시장상),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 우수상(인천시자살예방센터장상) 각 1편과 장려상(인천시자살예방센터장상) 10편 등 총 13편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9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며 수상작은 인천시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웹툰 공모를 통해 최근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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