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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 MOU 체결...이재민 영양식 제공 '빨간밥차' 파견 빨라진다

BC카드, 20일 주요 공익단체와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업무협약 체결 공공정보 활용 긴급상황 예측 및 구호 자원∙현장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구호 활동 적시 대응 예정

BC카드,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 MOU 체결...이재민 영양식 제공 '빨간밥차' 파견 빨라진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 손희수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왼쪽 첫번째),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왼쪽 두번째),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지회장(왼쪽 네번째), 강우희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상임이사(오른쪽 두번째),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 첫번째)이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와 각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은 △공공 데이터 기반 긴급상황 예측 △구호 자원 통합 관제 및 현장 데이터 공유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이재민 긴급 구호 지원금 조성 및 배분 협력을 토대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향후 BC카드는 주요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과 함께 기상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각 지역사회에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상시 예측한다. 재난 발생 즉시 이재민에게 양질의 영양식을 제공하는 BC카드의 ‘빨간밥차’를 비롯, 전국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식 급식차량 및 봉사단 현황과 피해 현장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구호 자원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파견할 예정이다.

최원석 사장은 “BC카드와 국내 주요 공익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구호 활동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범사회적 상생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