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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배달대행료, 이제는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20일 ‘BC카드-로지올(생각대로)-웰컴페이먼츠’ 3사 배달대행료 결제서비스 MOU 맺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신용카드로 결제가능…소상공인 가맹점 원활한 자금운용 기대
7월초 ’생각대로 제휴카드’ 출시 예정…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결제 건당 최대 1.5% 할인

BC카드 "배달대행료, 이제는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BC카드가 20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배달대행플랫폼운영사 ‘로지올’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웰컴페이먼츠’와 배달대행료 결제서비스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채헌진 로지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배달대행플랫폼운영사 ‘로지올(생각대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웰컴페이먼츠’와 배달대행료 결제서비스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초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생각대로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기본 생활 업종 1%, 6대 편의 업종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 예정이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 “BC카드 ESG 경영 가치 하에 ‘소상공인 친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업계 선도 사업자인 생각대로와 배달대행료 카드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자금 운용 및 다양한 카드 혜택 제공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