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포용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별별 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하게 빛나는 금융교실’이라는 의미를 담은 ‘별별 금융교실’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반복·순환학습과 체험과정이 포함된 다회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특수학교와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는 금융자립을 위한 지원금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금융자립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DGB대구은행 이동점포에서 ‘씨앗통장개설’과 함께 ATM기기를 직접 경험하게 되며, 키오스크 체험도 함께 교육과정에 포함해 금융생활 전반에 필요한 학습과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지역 내 금융소외계층이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과 교육자료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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