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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외국인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폭행한 선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한 길가에서 외국인 선원 30대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외국인 선원 3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주와 선원 사이로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해 폭력을 행사했다. 이에 C씨가 말리자 A씨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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