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
울산시 주최, 한국화학연구원 주관
울산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주최하는 바이오화학산업 토론회가 27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하며 생명화학산업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된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김호용 책임연구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생물 에너지원(바이오매스) 원료화 및 활용 방안’ △울산과학기술원 김동혁 교수가 ‘차세대 산업소재 맞춤형 합성생물학 기술 동향’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양순정 상무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분해플라스틱 산업 동향’ △한국석유관리원 김재곤 팀장이 ‘친환경 생명(바이오)에너지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2부 토의는 이동구 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로드맵(RUPI)사업단장(한국화학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울산매일신문 강태아 부국장, 효성기술원 김현수 팀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울산연구원 김상락 박사, 주제 발표 연사 등이 참여해 ‘화학산업에서 생명(바이오)화학산업으로의 전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울산시는 바이오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일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장단기 4대 전략 10개 핵심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5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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