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이력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경력정보 불러오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27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경력정보 불러오기는 간편 인증을 통해 경력사항을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는 서비스다. 이력서 작성 과정에서 경력 사항을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히 인증만 하면 건강보험공단과 연동해 경력을 불러올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캐치 '이력서 작성' 페이지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이력서 '경력사항 작성' 페이지에 접속하면 경력정보 불러오기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 네이버를 통한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나열된 경력 중 원하는 항목을 불러올 수 있다.
경력정보 불러오기를 이용하면 회사명과 입사·퇴사 연월, 연봉 등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연봉 정보를 제외한 검증된 경력 사항은 개인이 수정할 수 없다. 경력 정보에 변동이 생긴 경우에는 재연동하기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불러온 경력 정보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인증 받았다는 의미의 '인증뱃지'를 부착해준다. 기업에서도 해당 뱃지를 통해 경력 사실이 검증된 인재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경력정보 불러오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은 간편하게 경력을 불러올 수 있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편리한 구인·구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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