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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함께일하는재단, 서울숲·커먼그라운드에서 소상공인 판로지원

카카오페이-함께일하는재단
소상공인 및 소기업 입점한 팝업스토어 운영
8월부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건대 커먼그라운드서 순차 오픈
7월 4일까지 입점사 모집
참여 업체에 마케팅+금융교육까지 지원

카카오페이·함께일하는재단, 서울숲·커먼그라운드에서 소상공인 판로지원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건국대학교 앞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소상공인 및 소기업 60곳이 입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8월 1일부터 총 3개월간 운영된다. 행사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통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2030세대 및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첫 번째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로드샵에서, 두 번째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오래 함께 가게’ 참여 사업자 모집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제품판매 약 50개 팀, 체험서비스 약 10개 팀의 입점사를 모집하며, 행사 참여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판매 경로 지원부터 제품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금융교육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사업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품 평가 및 서류 심사 진행 후 최종 선정된 입점사에게 개별 공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같이가치와 진행한 연말맞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으로 총 2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