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한국성장금융, BNK 투자증권, 현대기술투자, 한화자산운용, 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 SK증권,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피앤피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웰투시벤처투자, 오비트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나우아이비캐피탈, 경남벤처투자, 유일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IR 수행 기업으론 노바코스, 니어스랩, 대한광통신, 스트라티오코리아, 아이브스, 우리별, 웨이비스, 이노스페이스, 프록시헬스케어, 프리뉴 등 10개사가 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번 IR로 민간 투자기관은 유망 투자처를 찾고 각 기업은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 방산기업과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첨단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을 조성(2023~2025년간 총 1200억원)하고 투자 중에 있다. 더 나아가 민간자본의 자율적 방산투자를 독려하는 것이 이번 IR의 목적이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위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방산기업의 자생적 혁신과 민수 첨단 벤처기업의 방산유입이 필요하다.
이들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당초 계획한 5개사보다 많은 16개사의 민간 투자기관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근 방산에 대한 투자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가 방산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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