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한마음혈액원과 한국아나운서연합회 관계자들이 헌혈캠페인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마음혈액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지난 27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목동 SBS사옥 주차장에 마련 된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헌혈캠페인에는 △SBS이윤아, 박상도, 이현경, 박광범, 최혜림, 정미선, 이병희, 박은경, 정석문, 김선재, 최영아, 김가현, 김다영, 윤현진 아나운서 △MBC김범도 아나운서 △CBS 박재홍, 정민아, 김덕기, 서연미, 최정원 아나운서 등과 각 방송국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윤아 아나운서연합회장은 “매년 하절기 마다 헌혈 참여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이 어렵다고 들었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동참해 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헌기 한마음혈액원 회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다 시 한번 감사하다"며 "오늘과 같은 선한 영향력이 더 확대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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