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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의 향연...29일부터 부산 곳곳서 '매직컨벤션'

올 한 해 부산 곳곳에서 시민과 만나는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인 '매직컨벤션'이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국제마술대회'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무대인 '매직 갈라쇼'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해 논하는 '매직토크쇼'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수상자인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강연하는 '렉처' △관객들이 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직라운지' 등을 선보인다.

매직컨벤션의 첫 시작인 매직 갈라쇼에는 한국 마술계의 코믹아이콘 김민형, 정교하고 예술적인 카드 마술을 선보일 이영우, 스트릿 매직 저글링의 절대 강자 오장욱, 독일의 니콜라이, 스페인의 라모&알레그리아, 이탈리아의 다리오 에딜레타가 출연해 뮤지컬과 마술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토크쇼에서는 '상상력의 기원, 마술'의 저자 백현충 작가가 참여해 마술사의 유래 등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