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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기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 출신 래퍼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김모씨(20)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지인과 여행 중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또 경찰은 김씨 신체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받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마약류간이시약검사를 진행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다만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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